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저전/스타크래프트/명경기/2008년 이후 (문단 편집) == 2008년 == * [[2008년]] [[1월 6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66회차 [[르까프 오즈]] vs [[위메이드 폭스]]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199496629|2경기]] [[이제동]] vs [[전태양]] 맵: [[운고로 분화구(스타크래프트)|운고로 분화구]] - 당시 중1이었던 최연소 스타1 프로게이머 전태양이 [[EVER 스타리그 2007]] 우승과 [[오영종]],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와 함께 르까프의 쓰리펀치 에이스였던 이제동을 상대로 아쉽게 패배하면서 눈물을 흘렸던 경기. 경기 초반 전태양은 이제동의 투 해처리의 강력한 저글링 압박을 막아내면서 경기를 매우 유리하게 가져간다. 그래서 이 경기 시작 전에 전태양이 패배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던 해설진들도 이 전태양의 놀라운 수비를 보면서 경악을 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제동은 전태양의 바이오닉 병력이 본진에서 잠시 나간 사이에 이제동 특유의 장기인 [[뮤탈짤짤이]]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전태양의 일꾼들과 병력들을 줄여나가는 놀라운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경기는 다시 이제동에게 기울어지게 되면서 전태양은 아쉽게 패배를 하게된다. * [[2008년]] [[1월 10일]] [[곰TV MSL 시즌4]] 32강 C조 [[https://tl.net/tlpd/korean/games/8520_RuBy_vs_sAviOr/vod|1경기]] [[민찬기]] vs [[마재윤|마서스]] 맵: [[로키(스타크래프트)|로키 2]] - 유명한 경기는 아니지만 민찬기의 저그전에서의 뛰어난 기량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 초중반은 서로 무난하게 흘러가지만 마서스가 울트라리스크까지 합류한 병력을 상대로 화려한 베슬 살리기와 일제히 이레디에이트를 걸어 버리고, 이후 민찬기는 계속해서 정신없는 현란한 순회 공연을 계속해서 성공시키면서 결국 마서스의 멀티를 차례대로 파괴하고 결국 버티기 어려워진 마서스는 GG를 선언하고 만다. 그러나 민찬기는 승자전에서 [[오영종]], 최종전에서 [[김구현]]에게 차례대로 패하면서 결국 GG를 선언하고 만다. * [[2008년]] [[1월 20일]] [[곰TV MSL 시즌4]] 32강 H조 [[https://tl.net/tlpd/korean/games/8562_Canata_vs_Kwanro/vod|승자전]] [[한상봉]] vs [[고인규]] 맵: [[블루스톰]] - 한상봉이 거의 이제동과 박치킨이 생각날만큼의 엄청난 [[뮤탈짤짤이]] 컨트롤 만으로 고인규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던 경기. 이 경기에서 보여준 한상봉의 뮤탈 컨트롤은 그 뮤탈 컨트롤의 정점이라고 평가받았던 이제동과 박치킨이 부럽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신컨을 보여주었고, 이후 가디언으로 끝내기까지 보여주면서 한상봉은 이 경기의 승리를 차지하면서 16강에 진출한다. 이 경기의 승패가 가려진 직후 [[김철민(게임 캐스터)|김철민]] 캐스터의 '''뭐 이런 선수가 다 있을까'''라는 멘트는 이 경기에서 보여준 한상봉의 뛰어난 플레이에 대한 놀라움의 표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 [[2008년]] [[1월 25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C조 [[https://youtu.be/kBrt4IHb8c8|4경기]] [[박찬수|찬레기]] vs [[서지훈(프로게이머)|서지훈]] 맵: [[블루스톰]] - [[미친저그]] 빌드의 극한을 보여주었던 경기. 이 경기에서 찬레기는 3가스를 빨리 가져가고 이후 서지훈의 테란 한방병력이 모이지 못하게 쌈싸먹은 다음 패스트 울트라리스크로 경기를 끝내버리며 다시 한 번 테란전에서의 미친 저그 빌드의 강력함을 증명했다. 그리고 이 경기를 통해 [[미친저그]]의 파훼법에 대한 논쟁도 각종 커뮤니티들에서 오갔을 정도였다. * [[2008년]] [[1월 27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 결승전 [[르까프 오즈]] vs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 [[https://www.youtube.com/watch?v=nmTtAky_0L8|1경기]] [[이제동]] vs [[변형태]] 맵: [[파이썬(스타크래프트)|파이썬]] - 잘 거론되지는 않지만 [[Daum 스타리그 2007]] 결승전 [[김준영]]과 변형태의 5경기의 축소판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두 선수간의 정신없는 난전이 포인트인 경기. 이 경기에서 이제동은 시종일관 변형태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난전에 계속된 위기를 겪지만 디파일러와 울트라리스크까지 동원할 정도로 엄청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서서히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후 역으로 맹공을 펼치며 이제동이 승리를 차지한다. * [[2008년]] [[2월 6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8]] 16강 A조 재경기 [[https://www.youtube.com/watch?v=AGO2o1Srjzo|1경기]] [[이제동]] vs [[염보성]] 맵: [[악령의 숲(스타크래프트)|악령의 숲]] - 이제동이 염보성의 기습적인 SCV까지 동원한 치즈 러시를 상대로 중간에 오는 마린들을 먼저 잡아준 다음 앞마당에서 저글링과 성큰 조합으로 막아내는 놀라운 수비력을 보여준 경기이다. 이제동의 순간적인 판단 능력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경기이다. * [[2008년]] [[2월 14일]] [[곰TV MSL 시즌4]] 8강 C조 [[https://tl.net/tlpd/korean/games/8647_Flash_vs_Jaedong/vod|1경기]] [[이영호]] vs [[이제동]] 맵: [[카트리나(스타크래프트)|카트리나]] - 당시 강력한 테란전과 [[뮤탈짤짤이]] 플레이를 자랑했고 얼마 전에 있었던 [[EVER 스타리그 2007]]을 우승한 최강의 저그 이제동을 상대로 한 이영호의 저그전에서의 풀업 [[메카닉 테란]] 운영과 이에 맞서는 이제동의 뮤탈리스크+히드라리스크 부대간의 여러 차례 벌어지는 치열한 힘싸움이 경기를 중계하는 중계진들과 보는 이들도 흥분시키게 만들었던 경기. 결국 경기의 승리는 풀업 [[메카닉 테란]]의 화력으로 이제동의 병력을 차례대로 녹여버린 이영호가 승리를 차지하였다. 밑에 있는 같은 선수들끼리 같은 맵에서 비슷한 경기 양상을 보여준 [[박카스 스타리그 2008]]의 8강 경기와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2008년]] [[2월 14일]] [[곰TV MSL 시즌4]] 8강 C조 [[https://www.youtube.com/watch?v=NQ8YOsis4Ns|3경기]] [[이제동]] vs [[이영호]] 맵: [[로키(스타크래프트)|로키 2]] - 양대리그에서 처음 벌어진 [[리쌍록]]에서 서로 1:1을 주고 받은 상황에서 벌어진 로키 2에서의 3세트. 이 경기에서 이제동은 자신의 장기인 뮤탈리스크 운영보다 지상군 운영에 초점을 맞추어서 이영호를 상대하고, 이영호도 이에 질세라 뛰어난 바이오닉 운영으로 이제동을 상대했다. 경기시간 10분 이후로 맵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눈을 뗄수 없게 만들었다. 경기초반에는 이영호가 주도권을 가지고 대규모 병력을 운영했으나 이제동의 좋은 다크스웜 활용으로 잘 대처했다. 서로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태에서 승자는 이제동이 되었고 이 기세를 몰아서 4경기에서도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했다. 그 뒤 다음날 벌어진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서의 8강에서는 이영호가 이제동에게 2:1로 승리하면서 설욕했다. * [[2008년]] [[2월 14일]] [[곰TV MSL 시즌4]] 8강 C조 [[https://www.youtube.com/watch?v=h7us5qKL_N8|4경기]] [[이제동]] vs [[이영호]] 맵: [[조디악(스타크래프트)|조디악]] - 세트스코어를 2:1로 앞서고 있던 이제동이 초반 이영호의 강력한 [[벙커링]]에 제대로 당하며 패할 위기에 몰렸지만 이를 뛰어난 저글링 컨트롤을 활용하여 초반 방어에 취약한 약점을 가지고 있었던 이영호를 상대로 역공을 제대로 성공시키면서 믿기 힘든 대역전승을 차지한 경기다. 자칫 한 번이라도 잘못하면 완전히 위험한 순간에 이제동이 순간적으로 뛰어난 판단력을 보여주면서 역전승을 차지하자 경기를 중계하던 해설진들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던 경기다. 이 경기에서 보여준 이제동의 순간적인 판단은 과거 스니커즈 올스타리그에서 [[박성준(1986)|박성준]]이 [[이윤열]]과의 [[알 포인트(스타크래프트)|알 포인트]] 경기에서의 판단과 거의 비등할 정도로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2008년]] [[2월 15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A조 [[https://www.youtube.com/watch?v=bhZit6ZZmok&ab_channel=nevake|1경기]] [[이영호]] vs [[이제동]] 맵: [[트로이(스타크래프트)|트로이]] - 이영호가 화끈한 [[불꽃테란]] 러시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 이 경기에서 이영호는 저그의 방어가 취약한 타이밍을 제대로 노려 불꽃테란 러시를 시도하고 결국 성큰 다수를 파괴하고, '''이후에는 온리 파이어뱃으로만 러시를 하는''' 화끈한 불꽃 러시를 보여주면서 이제동에게 GG를 받아내고 세트스코어를 먼저 1:0 앞서나간다. * [[2008년]] [[2월 16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통합 챔피언전]] [[삼성 갤럭시(프로게임단)|삼성전자 칸]] vs [[화승 오즈|르까프 오즈]] [[https://youtu.be/9PCx7xTNvZc|1경기]] [[김동건(e스포츠)|김동건]] vs [[이제동]] 맵: [[운고로 분화구(스타크래프트)|운고로 분화구]] - 당대 최강의 저그였던 이제동을 상대로 김동건이 [[불꽃테란]] 체제로 승리를 따냈던 경기. 경기 초반에 김동건은 이제동의 앞마당에 있는 성큰 4곳에 불꽃테란 러쉬로 이제동이 저글링을 동원하지 않은 틈을 타 성큰 4기를 순식간에 파괴시키고 이후 앞마당 파괴와 본진에까지 병력을 난입시키며 승리를 차지했다. 하지만 팀인 삼성전자 칸은 이후 경기를 모두 내주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2008년]] [[2월 22일]]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 A조 [[https://youtu.be/9xd94ro39es|3경기]] [[이영호]] vs [[이제동]] 맵: [[카트리나(스타크래프트)|카트리나]] - 1:1의 스코어를 서로 가져간 상황에서 이제동은 경기 초반 뮤탈리스크 견제로 이득을 보고 이후 이영호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꿈의 조합인 [[가디언 히드라|가디언 + 히드라]] + 뮤탈리스크 조합을 완성시키면서 이영호를 당황하게 만든다. 결국 이영호는 자신이 준비한 메카닉 테란 운영을 이제동에게 잘 보여주지 못한다. 하지만 이영호는 꾸준히 아머리를 돌려 풀업 메카닉을 준비하고 중앙에서 벌어진 정면싸움에서 이영호가 역전승을 달성하면서 이제동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여담이지만 이 당시 양대리그에서 벌어진 리쌍록에서는 5전제는 이제동이, 3전제는 이영호가 가져가는 양상이 [[하나대투증권 MSL]] 결승전 전까지 한동안 지속되었다. * [[2008년]] [[2월 25일]] [[온게임넷 챌린지리그#s-2.15|2008 1st 스타 챌린지]] [[김준영]] vs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 24강 E조 [[https://www.youtube.com/watch?v=GReSWEKnizQ|2경기]] [[김준영]] vs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 맵: [[카트리나(스타크래프트)|카트리나]] - [[Daum 스타리그 2007]] 우승 이후 부진에 빠져버렸던 김준영이 오랜만에 당시 르까프의 에이스 삼대장이자 테란 에이스였던 박지수를 상대로 성큰 러시 이후 자신의 장기인 저그의 어마어마한 물량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다. 이 경기에서 보여준 김준영의 계속 생산되는 저그 병력을 보고 있으면 공포스러움을 느낄 정도이다. * [[2008년]] [[2월 25일]] [[곰TV클래식#s-3.1|XNOTE-인텔 센트리노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8강 A조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220242653579|3경기]] [[이영호]] vs [[이제동]] 맵: [[백마고지(스타크래프트)|백마고지]] - 2008년 동시기 3대회 8강에서만 이영호와 이제동 두 선수의 매치업인 [[리쌍록]] 중에서도 굉장히 긴장감 넘쳤던 경기. 당시 [[곰TV MSL 시즌4]] 8강, [[박카스 스타리그 2008]] 8강에서 두 선수가 두 대회에서 동시에 만났고 MSL에서는 이제동이, 스타리그에서는 이영호가 이긴 상황에서 두 선수는 곰TV 스타 인비테이셔널 8강 무대에서도 만나게 된다. 서로 세트스코어 1:1을 주고받은 상황에서 이제동은 백마고지가 중립 성큰 콜로니가 있다는 맵의 특징을 활용하여 성큰러쉬를 시도하고 이영호는 벙커로 이를 막으려 한다. 이후 이제동은 계속해서 이영호의 본진쪽에 드론을 보내서 성큰 콜로니를 건설하고 이영호는 이제동의 계속되는 성큰 러시를 계속해서 막아내는 놀라운 수비력을 보여준다. 이후 이제동은 자신의 주특기인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분위기를 바꿔보려 하지만 이영호가 [[바이오닉 테란]]+시즈 탱크+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 조합의 화력으로 이제동의 뮤탈리스크도 무력화 시키고 앞마당에 난입을 하기 시작하면서 이제동은 결국 GG를 선언하고 이영호는 박카스 스타리그 2008에 이어 이 대회 8강에서도 이제동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1로 격파하고 4강에 진출하게 된다. * [[2008년]] [[2월 28일]] [[곰TV MSL 시즌4]] 4강 B조 [[이제동]] vs [[박성균]] [[http://www.teamliquid.net/tlpd/korean/games/8966_Jaedong_vs_Mind/vod|2경기]] 맵: [[카트리나(스타크래프트)|카트리나]], [[https://www.teamliquid.net/tlpd/korean/games/8967_Jaedong_vs_Mind/vod|3경기]] 맵: [[블루스톰]], [[http://www.teamliquid.net/tlpd/korean/games/8968_Jaedong_vs_Mind/vod|4경기]] 맵: [[조디악(스타크래프트)|조디악]] - 이제동의 초창기 전성기시절 강력한 다전제의 테란전을 엿볼수 있는 경기들. 전시즌인 [[EVER 스타리그 2007]] 우승자이자 [[로열로더]]였던 이제동과 [[곰TV MSL 시즌3]] 우승자이자 [[로열로더]]였던 박성균의 우승자 매치로 큰 주목을 받은 4강전에서 이제동은 2경기에서 초반 박성균의 타이밍을 노린 벌쳐와 레이스 견제로 드론 피해를 크게 입는다. 이후 이제동은 스파이어를 올려 자신의 주특기인 [[뮤탈짤짤이]]로 박성균을 견제하려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이것은 이제동의 심리전으로서 박성균의 레이스의 시선을 파괴해 저그 지상 병력으로 테란의 빈집털이를 하려는 목적이었다. 그리고 이 병력은 박성균의 병력을 잡아내고 앞마당까지 진출하면서 박성균은 GG 선언. 이제동의 심리전 능력이 굉장히 돋보였던 경기. 그 다음 3경기에서는 경기 초반 박성균이 이제동의 앞마당에 엔지니어링 베이를 건설하여 가스 채취를 방해하는 플레이를 선보인다. 그리고 박성균은 자신의 본진 근처에 전진 배럭을 건설하고, 거기에 이제동은 여전히 1해처리 상태라 다소 불리하게 경기를 풀어나간다. 그리고 그 사이 박성균은 무난하게 원배럭 더블을 준비한다. 하지만 이제동은 갑자기 순간적인 판단으로 저글링이 발업이 바로 된 타이밍에 박성균에게 앞마당에 오버로드를 던져주는 척 페이크를 걸어서 마린들이 오버로드 사냥에 정신이 팔린 틈을 타서 마린 다수를 잡아내는데 성공하고, 이후에도 저글링 소수로 박성균을 견제해주는데 성공한다. 결국 제 타이밍에 배럭을 확장하는데 실패한 박성균은 마린을 다수를 확보하지 못하며 대공에서 취약해지고, 이후 이제동은 뮤탈리스크를 성공적으로 확보하며 두 경기 연속 GG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세트스코어 2:1로 앞서고 있던 상황에서 펼쳐진 4경기에서는 박성균은 경기 초반에 무려 노배럭 더블을 시도한다. 그리고 이 노배럭 더블은 성공을 하게 되어 바이오닉 병력을 지속적으로 쌓을수 있게 되면서 이제동의 앞마당에 압박을 가하기 시작한다. 이제동은 이 박성균의 러쉬를 특유의 뮤탈리스크 컨트롤과 성큰 + 저글링을 통해 어렵사리 막아낸다. 이후 두 선수는 지속적으로 드랍십 견제와 가디언으로 견제를 하기 시작한다. 그 이후 이제동은 오히려 박성균의 본진에 지속적인 드랍을 하면서 분위기를 자신쪽으로 기울게 만들고 결국 GG를 받아내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후 이제동은 [[로열로더]] 후보였던 [[김구현]]마저 꺾으면서 [[MSL]]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제동의 테란전에서의 강함을 엿볼수 있는 다전제 경기들. * [[2008년]] [[3월 25일]] [[올스타 스킨스 매치]] 4회차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220077038988|6경기]] [[이영호]] vs [[마재윤|마서스]] 맵: [[타우 크로스]] - 경기 초반 계속되는 마서스의 뮤탈리스크와 저그 지상군 맹공을 다 버텨내는 이영호의 놀라운 수비 플레이와 그 사이 정신없는 이영호의 저그 빈집 털이 플레와 드랍쉽 견제 플레이, 후반부에 무시무시한 시즈 탱크 물량으로 그대로 힘으로 이영호가 마서스를 밀어버리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이다. 중간중간 이영호의 바이오닉 교전 능력도 이 경기의 볼거리이다. * [[2008년]] [[4월 6일]] [[곰TV클래식#s-3.2.1|TG 삼보-인텔 곰TV클래식 Season 1 특별전]] 4강 B조 [[이영호]] vs [[마재윤|마서스]]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220279410407|1경기]] 맵: [[폭풍의 언덕(스타크래프트)|폭풍의 언덕]],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220279411273|2경기]] 맵: [[안드로메다(스타크래프트)|안드로메다]] - 이영호의 프로게이머 2년차 시절 무시무시한 바이오닉 물량을 마서스에게 선보인 3전제 경기들. 먼저 1경기에서는 이영호가 마서스의 본진 입구 벙커 파과 플레이와 테란 진출 병력 끊어내기 플레이를 선보이고 그 사이 4가스를 확보하면서 이영호가 큰 위기를 겪지만 이영호는 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오히려 바이오닉 테란 생산에 집중하면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이후 정신 없는 저그 멀티 빈집털이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승리를 차지한다. 또한 이영호가 경기 후반에 보여준 구름 베슬도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그 다음 2경기에서는 이영호가 초반부터 배럭 다수를 건설하면서 빠르게 바이오닉 다수 물량을 확보하고 이후 한 방 병력을 제대로 모은 다음 그대로 계속해서 합류하는 마린 다수 물량으로 힘으로 저그의 멀티들을 밀어버리면서 이영호가 2:0으로 승리를 차지하고 결승전에 진출한다. * [[2008년]] [[4월 12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1회차 [[MBC GAME HERO]] vs [[르까프 오즈]] [[http://blog.naver.com/chldlfdnd123/100209416944|1경기]] [[민찬기]] vs [[이제동]] 맵: [[블루스톰]] -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의 개막전 경기이자 지난 시즌 르까프의 2007 프로리그 후기리그의 우승의 주역이자 [[EVER 스타리그 2007]], [[곰TV MSL 시즌4]]의 우승자인 이제동 특유의 [[뮤탈짤짤이]]를 상대로 민찬기가 집요한 수비력과 투혼을 발휘하면서 역전승을 차지한 경기다. 이제동의 뮤짤에 민찬기가 계속 휘둘리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버텨나가는 민찬기의 모습이 이 경기의 묘미이다. * [[2008년]] [[4월 20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7회차 [[MBC GAME HERO]] vs [[eSTRO]]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209531984|1경기]] [[고석현]] vs [[박상우(1989)|박상우]] 맵: [[카트리나(스타크래프트)|카트리나 SE]] - 그야말로 '''럴커 대박'''이 무엇인지 고석현이 제대로 보여준 경기. 이 경기에서 고석현은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이 충분히 확보되자 러시를 가지만 박상우가 이 타이밍을 노려 [[바이오닉 테란]] 빈집 러시를 시도한다. 이 때 럴커는 3기에 성큰 콜로니도 많이 없어서 잘못하면 고석현의 입구가 뚫릴 뻔한 위기를 겪지만 고석현이 이 위기를 무려 '''럴커 대박'''을 보여주며 박상우의 바이오닉 테란 병력을 순식간에 다수를 잡아내고, 이후 디파일러까지 무난히 확보한 고석현은 박상우를 더욱 더 압박하고 거기에 가디언까지 성공적으로 준비하면서 공대지에 대한 대응도 철저하게 해낸다. 결국 디파일러와 가디언까지 동원된 병력으로 고석현은 박상우의 본진을 마비시키고 박상우는 레이스로 어떻게해서든 버티려 하였지만 이미 박상우의 본진이 제대로 마비되면서 박상우는 GG를 선언하고 만다. * [[2008년]] [[4월 22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9회차 [[위메이드 폭스]] vs [[STX SouL]] [[https://www.youtube.com/watch?v=H4Pv5tYLIlY|1경기]] [[이윤열]] vs [[김윤환(1989)|김윤환]] 맵: [[오델로(스타크래프트)|오델로]] - 잘 거론되는 경기는 아니지만 이윤열의 저그전에서의 '''토네이도 테란''' 같은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 이 경기에서 이윤열은 김윤환의 여러 차례 지상군 압박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버텨내는 놀라운 힘싸움 능력을 보여주고 또한 경기내내 무시무시한 '''마린 블러드'''를 제대로 보여주면서 김윤환을 공포에 빠뜨려버린다. 결국 이윤열의 물량에 버티지 못한 김윤환은 GG를 선언하고 만다. * [[2008년]] [[4월 25일]] [[EVER 스타리그 2008]] 1차본선 D조 [[https://www.youtube.com/watch?v=GMJWeYJHd-M|2경기]] [[박성준(1986)|박성준]] vs [[박성균]] 맵: [[화랑도(스타크래프트)|화랑도]] - 박성준이 당시 [[이영호]]와 함께 테란 투톱이라 불리웠던 박성균의 [[메카닉 테란]] 체재에 대한 저격빌드로 뛰어난 [[2해처리 뮤탈리스크]] 빌드를 선보이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다. 당시 박성준은 테란전이 하락한 상태였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승리였다. 특히 다방향에서 공격하는 골리앗들을 뮤탈리스크들이 씹어먹는 장면은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이다. * [[2008년]] [[4월 26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11회차 [[eSTRO]] vs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 [[https://www.youtube.com/watch?v=NaaL5ecSHy0|2경기]] [[신대근]] vs [[조병세(프로게이머)|조병세]] 맵: [[오델로(스타크래프트)|오델로]] - 당시 신인이었들 두 선수간의 대결에서 갑자기 경기 양상이 난전으로 정신없게 펼쳐지고 이후 이 정신 없는 난전 끝에 신대근이 처절하게 버텨내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이다. 또한 신대근은 이 시즌에서 주로 팀플에서 좋은 기량과 성적을 보여주면서 신인상을 수상하게 된다. * [[2008년]] [[5월 5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18회차 [[MBC GAME HERO]] vs [[위메이드 폭스]] [[https://www.teamliquid.net/tlpd/korean/games/9177_FireFist_vs_RuBy/vod|2경기]] [[민찬기]] vs [[김재춘(프로게이머)|김재춘]] 맵: [[안드로메다(스타크래프트)|안드로메다]] - 잘 거론되지는 않지만 김재춘의 화끈한 물량 플레이와 빈집털이 플레이, 그리고 그것들을 막아내는 민찬기의 수비력과 난전 유도 능력이 굉장히 인상적인 경기. 특히 이 경기에서 민찬기가 보여준 뛰어난 바이오닉 난전 유도 플레이는 당시 경악스러울 정도로 해설진들도 굉장히 놀라워했던 플레이였다. * [[2008년]] [[5월 10일]] [[Arena MSL 2008]] 32강 F조 [[https://www.youtube.com/watch?v=dDrnWiNLxB0|최종전]]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vs [[마재윤|마서스]] 맵: [[오델로(스타크래프트)|오델로]] - '''고열이 40도를 넘은 상태에서 이재호가 투혼을 발휘하여 승리를 차지한 경기.''' 이 날 있었던 경기에서 이재호는 40도가 넘는 고열을 안고 게임에 임해야하는 엄청난 핸디캡을 안았고, 그 상태에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첫 경기에서 꺾고, 이후 승자전에서는 [[이성은]]에게 패하고 마지막 최종전에서는 마서스를 만나게 된다. 맵이 테란이 저그에게 유리한 오델로이고 테란전 부진에 빠졌던 마서스이지만 그래도 고열이 40도를 넘은 상태의 이재호는 컨디션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탈락할 것만 같았다. 하지만 이재호는 1배럭 더블커맨드 이후 5배럭을 확보한 다음 아무리 막힐 것만 같았던 여러 차례의 교전에서 특유의 뛰어난 바이오닉 컨트롤로 마서스의 병력들을 다수 잡아내는데 성공하고, 이후 마서스의 앞마당까지 진출에 성공하면서 GG를 받아낸다. 이 경기에서 이재호는 승리를 차지하면서 팬들에게 '''투혼테란'''이라는 별명도 얻게 된다.[* 사실 고열 40도가 되면 경기를 진행하는것도 무리지만 '''잘못되면 실신을 할 가능성도 있었다.''' 거기에 이재호는 MSL 32강이 원데이듀얼 방식이었기 때문에 '''하루 최대 3경기를 치른 상태였다.''' 정말 잘못되었으면 과거 반대편 [[Gillette 스타리그 2004]]에서 있었던 '''[[나도현]] 실신 사건이 [[MSL]]에서 재현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 [[2008년]] [[5월 22일]] [[Arena MSL 2008]] 32강 H조 [[http://www.teamliquid.net/tlpd/korean/games/9311_Flash_vs_YellOw%5BArnC%5D/vod|1경기]] [[이영호]] vs [[박명수(1987)|박치킨]] 맵: [[콜로세움(스타크래프트)|콜로세움]] - 당시 테란전 강자이자 [[뮤탈짤짤이]], 공격적인 플레이의 대명사였던 박치킨의 계속되는 맹공을 상대로 이영호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의 놀라운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 정말 뚫릴것만 같았던 이영호의 기지들을 이영호가 놀라운 수비력으로 계속해서 지켜내자 계속해서 감탄하는 해설진들의 반응도 이 경기의 포인트이다. * [[2008년]] [[5월 27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34회차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F 매직엔스]] vs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텔레콤 T1]]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209966778|1경기]] [[배병우]] vs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 맵: [[오델로(스타크래프트)|오델로]] - 당시 테란이 매우 유리하다고 평가받은 맵 오델로에서 배병우가 여러 차례의 뛰어난 난전 능력과 맹공 플레이로 승리를 차지한 경기이다. 특히 질 것 같은 여러 교전에서 배병우가 뛰어난 교전 능력으로 병력을 아끼는 모습은 이 경기의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 [[2008년]] [[5월 31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36회차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 vs [[eSTRO]] [[https://www.youtube.com/watch?v=C_0tsZ2g0rQ|2경기]] [[한상봉]] vs [[박상우(1989)|박상우]] 맵: [[오델로(스타크래프트)|오델로]] - 한상봉이 당시 테저전에서 밸런스가 테란쪽으로 휩쓸려버린 [[테란맵]] 오델로에서 환상적인 [[벙커링]]에 대한 수비를 보여주었던 경기. 이 경기에서 한상봉은 12드론 앞마당을 선택하여 전진 8배럭을 선택한 박상우의 기습적인 [[벙커링]]을 당할 위기에 처하지만 드론을 동원한 뛰어난 수비를 보여주고, 오히려 박상우가 벙커링에 동원한 SCV가 2기 밖에 없다는 것을 파악하여 드론만 동원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이고 이후 뛰어난 컨트롤로 마린들을 잡아주고, 배럭마저 점거해버린다. 그리고 저글링들을 생산되자마자 박상우의 기지에 진격시켜버리고 유일한 박상우의 생산건물마저 점거해버리면서 분위기는 한상봉쪽으로 확실하게 넘어가버린다. 박상우는 SCV를 다 동원하면서 막아내려하지만 이미 피해가 많이 누적되어버리면서 결국 GG를 선언해버리고 만다. 한상봉 특유의 배짱 넘치는 플레이를 제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단연 추천할만한 경기로서 저그의 [[벙커링]]에 대한 대처법으로서 대표적으로 꼽히는 경기이기도 하다. [[박성준(1986)|박성준]]이 알 포인트에서 [[이윤열]]의 [[벙커링]]을 상대로 승리를 차지한 경기와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2008년]] [[6월 1일]] [[곰TV클래식#s-3.2|TG 삼보-인텔 곰TV클래식 시즌1]] 32강 2주차 A조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220284871549|2경기]] [[김국군]] vs [[이제동]] 맵: [[안드로메다(스타크래프트)|안드로메다]] - 이제동이 3배럭 마당을 간 김국군을 상대로 지속적인 뛰어난 저글링 컨트롤로 마린 몇 기를 잡아내는 성과를 올리지만 김국군이 이를 추가로 확보되는 마린으로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김국군은 SCV 생산을 준비하는데 이는 타이밍 반올인 러시를 집중시키기 위해서였다. 김국군은 이제동의 성큰 콜로니+드론까지 동원한 수비를 파이어뱃 1기가 합류되는 순간을 제대로 노려 그대로 이제동의 수비를 밀어내 버리고, 결국 피해가 커진 이제동은 GG를 선언하고 만다. 김국군의 신인답지 않은 배짱있는 반올인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던 경기. * [[2008년]] [[6월 7일]] [[Arena MSL 2008]] 16강 G조 [[https://tl.net/tlpd/korean/games/9442_Kwanro_vs_Lomo/vod|2경기]] [[손주흥]] vs [[한상봉]] 맵: [[콜로세움(스타크래프트)|콜로세움]] - 손주흥이 보여준 원조 [[레짤]]을 느낄수 있는 경기. 이 경기에서 손주흥은 [[투스타 레이스]]를 준비하여 정말 말도 안되는 컨트롤로 한상봉의 병력과 드론들을 대량으로 잡아내면서 경기를 자신쪽으로 기울게 하고, 이후 바이오닉 병력을 준비하여 한상봉의 멀티들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승리를 가져갔다. 밑에 있는 신상문과 김윤환의 경기와 비교해서 보는것도 재미있다. * [[2008년]] [[6월 11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5회차 [[온게임넷 스파키즈]] vs [[MBC GAME HERO]]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210094863|4경기]] [[신상문]] vs [[고석현]] 맵: [[오델로(스타크래프트)|오델로]] - 신상문이 앞마당을 가져가는 척 하면서 고석현에게 1배럭이라고 페이크를 제대로 성공시키고 이후 몰래 투배럭으로 쌓여버린 병력으로 방어가 제대로 대비하지 못했던 저그의 앞마당부터 순식간에 밀어버리면서 신상문이 고석현에게서 GG를 받아낸 경기이다. 신상문 특유의 뛰어난 전략성이 돋보인 저그전 경기 중 하나이다. * [[2008년]] [[6월 1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6회차 [[위메이드 폭스]] vs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F 매직엔스]] [[https://www.youtube.com/watch?v=SYR0zq6JlxE|4경기]] [[이윤열]] vs [[배병우]] 맵: [[오델로(스타크래프트)|오델로]] - 이윤열이 맵의 특징을 활용하여 앞마당 뒤의 언덕에 테란이 탱크+벙커+SCV로 진을 치면 타 종족이 들어올 공간이 없어져서 앞마당까지 손쉽게 함락당할 수 있다는 점을 파악하여 배병우의 앞마당 뒤 언덕을 서플라이 디팟으로 막고 탱크와 벙커로 배병우의 앞마당을 마비시키는데 성공하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다. 동시에 이 경기는 '''이윤열의 1,000번째 경기다.''' * [[2008년]] [[6월 17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49회차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F 매직엔스]] vs [[한빛 스타즈]]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210164491|2경기]] [[이영호]] vs [[김명운]] 맵: [[안드로메다(스타크래프트)|안드로메다]] - 이영호와 김명운의 첫 맞대결 경기로서 이 경기에서 두 선수는 경기 내내 한 치의 우열도 가리기 힘들 정도의 난전을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경기 우열의 양상이 유동저긍로 바뀌게 되고, 결국 경기의 승리는 치열한 난전 전재 과정에서도 뛰어난 [[SK테란]] 운영을 계속해서 보여준 이영호가 승리를 차지하였다. * [[2008년]] [[6월 26일]] [[Arena MSL 2008]] 8강 A조 [[https://www.teamliquid.net/tlpd/korean/games/9579_Hwasin_vs_Jaedong/vod|2경기]] [[이제동]] vs [[진영수|진XX]] 맵: [[콜로세움(스타크래프트)|콜로세움]] - 이제동이 세트스코어 0:1로 지고 있었고 심지어 2세트 맵은 당시 저그가 테란을 상대로 불리하다고 평가받았던 맵인 콜로세움에서 이제동이 뛰어난 운영으로 역전승을 차지했던 경기. 이 경기에서 이제동은 많은 팬들의 예상대로 진XX의 계속되는 게릴라 전술에 큰 위기를 겪게 되지만 상황에 따른 맞춤식 운영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결국 진XX의 각종 게릴라 전술들을 막아내고, 이후 역으로 울트라리스크를 더한 병력 운영을 통해 진XX의 앞마당에 큰 피해를 주면서 이제동은 GG를 받아내고 세트스코어를 동점으로 만든다. * [[2008년]] [[6월 26일]] [[Arena MSL 2008]] 8강 A조 [[https://www.teamliquid.net/tlpd/korean/games/9581_Hwasin_vs_Jaedong/vod|4경기]] [[이제동]] vs [[진영수|진XX]] 맵: [[오델로(스타크래프트)|오델로]] - 유명하지는 않지만 이제동의 테란전에서의 무시무시한 [[뮤탈짤짤이]] 능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경기. 이 경기에서 이제동은 진XX의 치명적인 타이밍 러쉬를 오직 뮤짤만으로 막아내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이후 다수의 뮤탈리스크를 모은 이제동은 진XX의 앞마당과 본진에 큰 피해를 누적시키며 승리를 차지하고 다시 한 번 자신의 5전제에서의 '''패승승승'''이라는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나가면서 두 시즌 연속으로 4강에 진출하게 된다. * [[2008년]] [[7월 1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 66회차 [[공군 ACE]] vs [[삼성전자 칸]] [[https://www.youtube.com/watch?v=xboEIv7A6Hs|1세트]] [[임요환]] vs [[주영달]] 맵: [[안드로메다]] - [[윤용태]]전이 고스트 락다운을 전략적으로 보여줘었다면 화려한 임요환의 전술핵의 시작을 보여준 경기로 주영달은 임요환의 뉴클리어전략에 멀티 2개가 파괴당했음에도 뚝심있는 플레이로 승리를 거뒀다. 비록 경기에 진 임요환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주영달은 이기고도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임요환은 전술핵으로 [[박준오]]를 상대로 역사적인 30대 프로게이머로서 첫승을 챙겼다. * [[2008년]] [[7월 26일]] [[Arena MSL 2008]] 결승전 [[http://www.teamliquid.net/tlpd/korean/games/9706_ForGG_vs_Jaedong/vod|1세트]]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 vs [[이제동]] 맵: [[콜로세움(스타크래프트)|콜로세움]] - 이제동이 맵의 특성을 활용해 박지수의 입구 막은 것을 성큰으로 뚫을려고 하나 박지수가 명수비로 막고, 이제동은 11시 [[몰래 멀티]]를 가져가면서 쓰리 해처리를 확보한다. 박지수는 앞마당 확보 후 빠른 드랍십을 확보해 11시를 타격, 스파이어와 챔버를 깨버리고, 이어 7시 저그 본진에도 드랍십을 보내려하나 이제동이 요격에 성공했다. 이후 박지수가 베슬과 다수 머린을 가지고 삼룡이 확장과 동시에 진출하나 이제동이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시간을 끌고, 박지수는 4대의 드랍십으로 시간 끌기에 응수, 본진에서 디파일러 마운드와 챔버 하나를 깨는데 성공한다. 곧이어 박지수는 다수 탱크와 머린, 소수 베슬로 재진출, 입구를 조이는데 성공한다. 이제동은 여기에 울트라를 포함한 다수 병력을 들이부으며 손해를 보고, 결국 뚫는데 성공하나 박지수가 11시에 재타격을 주고, 다시 본진을 조이면서 경기를 가져갔다. 이어 박지수는 이 기세를 몰아 [[Arena MSL 2008]]을 [[정ㅋ벅ㅋ]]하는데 성공했다. * [[2008년]] [[7월 26일]] [[Arena MSL 2008]] 결승전 [[https://tl.net/tlpd/korean/games/9708_ForGG_vs_Jaedong/vod|3경기]]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 vs [[이제동]] 맵: [[티아매트(스타크래프트)|티아매트]] - 이 경기도 위에 있는 1경기와 마찬가지로 이제동의 빠른 스포닝풀 확보를 통한 기습적인 저글링 러시를 박지수가 SCV까지 동원한 수비력으로 막아내고, 이후 뮤탈 짤짤이 견제도 박지수가 뛰어난 수비력으로 막아낸다. 그 이후 박지수가 특유의 타이밍 감각을 활용하여 이제동과의 중앙 교전에서 뛰어난 컨트롤을 보여주면서 압승을 거두고, 이후 이제동의 위쪽에 있는 멀티 위주로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박지수가 이제동에게서 GG를 받아내고 세트스코어 3:0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정ㅋ벅ㅋ]]을 달성한다. * [[2008년]] [[8월 6일]]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 B조 2차전 [[https://youtu.be/Lx60CyeMZds|1경기]] [[이영호]] vs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 맵: [[플라즈마(스타크래프트)|플라즈마]] - 이영호의 장기인 맵의 특성을 활용한 [[투스타 레이스]] 운영이 돋보였던 경기. 이 경기에서 이영호는 플라즈마가 시간형 섬맵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파악한 다음 레이스 몇 기만 가지고도 앞마당을 가져간 다음 김정우를 압박하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이영호 특유의 대담함을 느낄 수 있는 경기중 하나다. * [[2008년]] [[8월 17일]] [[서바이버|2008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2]] 8조 [[https://tl.net/tlpd/korean/games/9865_NaDa_vs_Study/vod|1경기]] [[이윤열]] vs 김준수 맵: [[아테나(스타크래프트)|아테나]] - 이윤열이 김준수의 전략적인 빠른 저글링 럴커 플레이와 몰래 멀티+몰래 럴커 변태 플레이에 제대로 휘둘릴 수 있을 뻔한 상황에서 특유의 타이밍 감각으로 자신이 침공당하기 전에 김준수가 앞마당 방어라인이 약한 타이밍을 노려 바이오닉 테란 러쉬로 그대로 밀어버리는데 성공하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이다. 왜 이윤열이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 이전 절대 타이밍 감각을 자랑했는지 알 수 있는 경기이다. * [[2008년]] [[8월 19일]] [[경남-STX컵 마스터즈#s-3.3|경남-STX컵 마스터즈 2008]] 결승전 [[STX SouL]] vs [[MBC GAME HERO]] [[http://www.teamliquid.net/tlpd/korean/games/9881_Calm_vs_Sea/vod|7경기]] [[김윤환(1989)|김윤환]] vs [[염보성]] 맵: [[블루스톰]] - 본격적으로 김윤환의 뛰어난 개인전 역량이 빛을 낸 경기. 이 경기에서 김윤환은 뛰어난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초반부터 염보성의 일꾼 견제와 병력 잡아먹기를 선보이고, 이후 염보성이 지대공이 약한 점을 파악하여 가디언을 생산한다. 이 김윤환의 생각은 제대로 적중하여 염보성의 지상군 다수를 잡아내는데 성공하고, 결국 병력을 많이 잃어버린 염보성은 GG를 선언하고 만다. 김윤환의 지능적인 상황 판단 능력이 굉장히 돋보인 경기. * [[2008년]] [[8월 23일]]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36강 L조 2차전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 vs [[박명수(1987)|박치킨]] [[https://www.youtube.com/watch?v=bp5Lo4feYe8|1경기]] 맵: [[플라즈마(스타크래프트)|플라즈마]], [[https://www.youtube.com/watch?v=nSqbkDFncjs|2경기]] 맵: [[왕의 귀환(스타크래프트)|왕의 귀환]] - 당시 기량을 회복하면서 부활을 하던 전상욱의 강력함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경기들. 먼저 1경기에서는 전상욱이 박치킨이 자신의 특기인 [[뮤탈짤짤이]] 플레이를 할 것을 파악하면서 [[메카닉 테란]] 체재를 가는 강수를 두고, 이 수는 제대로 먹히면서 박치킨과 치열한 힘싸움 끝에 최종적으로 박치킨의 멀티들을 차례대로 진출하기 시작하면서 선취점을 획득한다. 2경기에서는 전상욱이 박치킨과 [[엘리전]]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는 경기 끝에 박치킨의 [[뮤탈짤짤이]] 러쉬를 모두 막아낸 동시에 타이밍 러쉬로 [[바이오닉 테란]] 병력과 탱크 조합으로 박치킨의 앞마당을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GG를 받아내고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 이후 오랜만에 스타리그 16강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 [[2008년]] [[9월 20일]] [[Clubday Online MSL 2008]] 32강 G조 [[이윤열]] vs [[마재윤|마서스]] [[https://www.youtube.com/watch?v=UTor-uPVkMg|2경기]] 맵: [[데스티네이션(스타크래프트)|데스티네이션]], [[https://www.youtube.com/watch?v=qNZOoOf8zPo|최종전]] 맵: [[비잔티움(스타크래프트)|비잔티움 2]] - 이윤열의 스타1 인생에서의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그 시작점으로 볼 수 있는 경기들. 먼저 데스티네이션에서 펼쳐진 2경기에서는 마서스의 초반 드론 다수 정찰에 앞마당을 가져가지 못하는 위기를 겪지만 특유의 타이밍 감각을 활용하여 저그가 방어가 약한 타이밍을 제대로 노리면서 그대로 밀어버리며 GG를 받아낸다. 이후 비잔티움 2에서 펼쳐진 최종전에서는 경기 내내 계속되는 마서스의 여러 차례 맹공에도 굴하지 않고 뛰어난 수비력으로 그 공격들을 모두 막아낸 다음 이후 제대로 역습을 가하면서 이윤열이 승리를 차지하고 16강에 진출한다. * [[2008년]] [[9월 25일]] [[Clubday Online MSL 2008]] 32강 B조 [[http://www.teamliquid.net/tlpd/korean/games/9971_Flash_vs_YellOw%5BArnC%5D/vod|최종전]] [[박명수(1987)|박치킨]] vs [[이영호]] 맵: [[아테나(스타크래프트)|아테나 2]] - 당시 박치킨이 왜 [[이제동]]과 함께 [[뮤탈짤짤이]]의 최강자이자 테란전 강자로 평가받았는지에 대해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경기. 이 경기에서 박치킨은 과거 최연성과의 경기가 생각날만큼 정말 화려한 컨트롤의 크레이지 투 해처리 뮤짤을 선보이면서 지난 시즌 4강 진출자이자 테란의 강자였던 이영호를 상대로 1경기에 이어 최종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16강에 진출한다. ~~그러나 8강에서 박치킨은 [[허영무]]를 상대로 [[셧아웃(스타크래프트)|셧아웃]]을 당한다.~~ * [[2008년]] [[9월 26일]]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16강 C조 [[https://youtu.be/8AkgDDMW6c0|6경기]] [[전상욱(프로게이머)|전상욱]] vs [[정범수(프로게이머)|정영철]] 맵: [[플라즈마(스타크래프트)|플라즈마]] - 2008년 대 저그전 승률 72%를 자랑하며 화려하게 부활하였던 전상욱의 박치킨과의 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플라즈마에서 강력한 [[메카닉 테란]] 전략을 선보이며 승리를 차지한 경기. 이 경기에서 전상욱은 메카닉 테란으로 정영철을 서서히 조여가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정영철은 이를 타파하기 위해 뮤탈리스크, 히드라리스크 위주의 병력을 구성하여 이를 타파하려 하였지만 전상욱은 이에 대항해 더욱 단단한 운영을 선보이면서 이 정영철의 시도들을 번번히 무산시키고 이후 정영철의 멀티들을 차례대로 파과하면서 승리를 차지한다. * [[2008년]] [[9월 27일]] [[Clubday Online MSL 2008]] 32강 C조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187019301|1경기]] [[이제동]] vs [[김창희(1989)|김벌레]] 맵: [[메두사(스타크래프트)|메두사]] - 이제동의 테란전에서의 뛰어난 뮤탈리스크 컨트롤과 침착한 판단을 볼 수 있는 경기 중 하나. 경기 초반 이제동은 12앞마당에 있는 멀티가 김벌레의 벙커링으로 초반부터 깨져버리면서 큰 위기를 겪는다. 이후 다시 한 번 더 건설하지만 김벌레에게 다시 파괴되는 등 큰 위기를 겪는다. 하지만 이제동은 그 사이에 본진에 있는 1해처리로 레어로 변이시키고, 스파이어를 짓는다. 하지만 이제동은 자신의 장기인 뛰어난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김벌레의 SCV들을 잡아주고, 이후 러시를 온 김벌레의 병력들을 저글링+성큰과 함께 막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이제동은 뛰어난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금세 터렛과 SCV들을 잡아주는데 성공하면서 김벌레에게서 GG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 [[2008년]] [[10월 2일]] [[곰TV클래식#s-3.3|TG 삼보-인텔 클래식 시즌2]] 128강 16차전 [[임요환]] vs [[박준오]] [[https://youtu.be/tMy69jJYjFw|1경기]] 맵: [[콜로세움(스타크래프트)|콜로세움 2]], [[https://www.youtube.com/watch?v=eFdYOK3vH3g|2경기]] 맵: [[안드로메다(스타크래프트)|안드로메다]] - 먼저 1경기는 [[발리오닉]]의 시초요 원조고 시조이면서 기원 그리고 조상님이라고도 잘 알려진 경기다. 이 경기에서 임요환은 2배럭에서 소수 마린메딕으로 압박을 하면서 시간을 번 다음 빠른 테크를 타면서 발키리로 터렛을 최소화 시키고 저그의 뮤탈을 막는 빌드를 선보이면서 박준오에게서 승리를 차지했다. 그리고 이 발리오닉 빌드는 이후 같은 팀 후배인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과 친한 동생이자 팀의 코치였던 [[최연성]]에 의해 더욱 발전했다. 그 다음 2경기는 박준오의 여러 차례의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임요환이 뛰어난 수비력을 발휘하여 막아내고 이후 '''핵 여러방'''을 투하를 하면서 박준오의 분위기를 안 좋게 만든 다음 타이밍 러시로 승리를 차지한 경기다. * [[2008년]] [[10월 3일]]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8강 A조 [[https://www.youtube.com/watch?v=0wAv0yJE9Z4|1경기]] [[김준영]] vs [[이영호]] 맵: [[메두사(스타크래프트)|메두사]] - 이영호의 [[메카닉 테란]]의 화력을 상대로 김준영이 전맵의 멀티를 먹고 이후 트레이드 마크인 소떼 그리고 새떼까지 제대로 보여주면서 이영호에게 물량 관광으로 승리를 거둔 경기.이영호가 더블커맨드 이후 팩토리를 늘리며 메카닉으로 출발하는데 이를 뒷길 드론정찰로 확인한 김준영은 그대로 전맵을 먹은 뒤 다수뮤탈과 울트라로 이영호의 메카닉 병력들을 밀어버리고 승리를 차지하였다.후반부 '''울트라를 2부대 넘게 뽑아서 화면을 덮어버리고 그러면서도 미네랄/가스가 3000씩 쌓이는''' 모습이 압권. * [[2008년]] [[10월 7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4회차 [[르까프 오즈]] vs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텔레콤 T1]] [[https://youtu.be/vt8jVqmbA78|3경기]] [[손주흥]] vs [[박재혁(1987)|박재혁]] 맵: [[레이드 어썰트|레이드 어썰트 2]] - 손주흥이 [[Arena MSL 2008]] [[한상봉]]과의 16강 경기 이후 손주흥의 레이스 짤짤이 플레이를 다시 한 번 더 제대로 볼 수 있는 경기. 이 경기에서 쓰인 맵인 레이드 어썰트 2는 과거와는 다르게 저그가 더욱 유리해진 맵이라 손주흥이 불리할 것이라는 예상들이 많았지만 손주흥은 레어 테크 이후 히드라리스크 덴을 간 박재혁을 상대로 손주흥은 레이스 플레이를 선보이고, 손주흥은 이 레이스 부대들을 엄청난 컨트롤로 박재혁의 히드라리스크 다수와 드론들을 잡아주는데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오고, 이후 박재혁은 히드라리스크 다수와 뮤탈리스크 조합으로 손주흥의 멀티에 빈집 플레이를 시도하지만 손주흥은 박재혁이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드랍쉽 1기 드랍으로 카운터를 날려버리면서 결국 경기가 완전히 기울어진 박재혁은 GG를 선언하고 만다. 손주흥의 레이스 컨트롤과 운영 능력이 굉장히 돋보인 경기. * [[2008년]] [[10월 10일]]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8강 A조 [[https://www.youtube.com/watch?v=xPpg_SkCOis|3경기]] [[김준영]] vs [[이영호]] 맵: [[플라즈마(스타크래프트)|플라즈마]] - 김준영의 대인배스러운 면모가 제대로 드러난 경기. 경기 초반 이영호는 [[전진 배럭]]을 통해 압박하려고 하고, 김준영은 이영호가 메카닉 체제로 갈 것을 예상하고 [[3해처리]]를 준비한다. 결국 빌드가 엇갈려서 김준영은 위기에 처하고 이 사이에 이영호는 본격적인 메카닉 테란을 준비한다. 결국 김준영은 [[저럴]] 올인을 준비한다. 하지만 이미 이영호는 중립 에그 앞에 마인을 심어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이 시도도 통하지 않을 것으로 사람들은 예상했다. 근데 김준영은 대인배스럽게 오히려 럴커로 마인을 제거하면서 저글링 다수로 이영호의 메카닉 유닛을 잡으면서 이영호의 멀티를 혼란스럽게 만들면서 결국 GG를 받아내고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하면서 [[Daum 스타리그 2007]] 이후 오랜만에 개인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 [[2008년]] [[10월 1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8회차 [[공군 ACE]] vs [[MBC GAME HERO]] [[https://www.youtube.com/watch?v=oBDrAx4jgK0|3경기]] [[임요환]] vs [[정범수(프로게이머)|정영철]] 맵: [[레이드 어썰트|레이드 어썰트 2]] - 임요환이 저그전에서 벌처 견제, 발키리 견제, 레이스 견제를 모두 시도했지만 정영철이 이로 인해 입은 피해들을 빨리 복구해내고, 오히려 임요환을 상대로 맹공을 펼친다. 이로 인해 임요환은 큰 위기를 겪지만 이를 특유의 게릴라 운영과 [[바이오닉 테란]] 운영으로 정영철의 공격을을 막아내는 놀라운 수비력을 보여주고 이후 정영철의 기지들을 차례대로 파괴하면서 정영철은 GG를 선언하고 만다. 임요환의 뛰어난 [[바이오닉 테란]] 컨트롤과 저그전에서의 전략성을 엿볼수 있는 또 다른 경기 중 하나이다. * [[2008년]] [[10월 17일]]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4강 A조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vs [[김준영]] [[https://www.youtube.com/watch?v=8NGZkg1iuk4|1경기]] 맵: [[플라즈마(스타크래프트)|플라즈마]], [[https://www.youtube.com/watch?v=hU5TmU-h5TI|2경기]] 맵: [[메두사(스타크래프트)|메두사]] - 4경기에 가려져 잘 거론되지는 않지만 정명훈의 판짜기 능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던 경기들. 이 경기에서 정명훈은 김준영이 플라즈마라는 맵 자체가 시간형 섬맵이라는 특징을 파악하고 뮤탈리스크 위주의 판짜기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그에 맞는 저격 빌드인 패스트 골리앗 빌드를 준비한다. 이 정명훈의 패스트 골리앗 저격빌드는 제대로 적중해버리고 김준영의 뮤탈리스크를 상대로 여러차례 수비를 해낸 다음 이후 골리앗의 수가 쌓이게되면서 진출을 하게 된다. 결국 많은 수의 골리앗들을 감당하는 것이 어려워진 김준영은 GG를 선언하고 만다. 2경기에서도 1경기와 마찬가지로 정명훈이 스타포트 이후 더블커맨드라는 독특한 빌드를 시행하고, 결국 마인으로 병력의 공백을 커버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정명훈의 벌처 견제를 김준영이 호수비로 막아내지만 갑자기 발키리를 생산한 다음 뮤탈에 대한 대처로 제대로 적중해버렸고, 이후 경기가 계속되면서 [[엘리전]] 양상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조금 더 피해를 적게 본 정명훈이 1경기에서 2경기에서도 승리를 차지하였다. * [[2008년]] [[10월 17일]]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4강 A조 [[https://www.youtube.com/watch?v=5cCaY-N9eNU|3경기]] [[김준영]] vs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맵: [[왕의 귀환(스타크래프트)|왕의 귀환]] - 두 경기를 정명훈의 엄청난 판짜기에 밀려버린 김준영이 이 경기에서만큼은 김준영이 자신의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 이 경기에서 김준영은 특유의 뛰어난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계속해서 시간을 번 다음 이후 디파일러를 동원한 특유의 뛰어난 후반 운영으로 전혀 정명훈에게 틈을 보이지 않음 다음 울트라리스크까지 성공적으로 확보하면서 정명훈에게서 GG를 받아내고 세트스코어 한 점을 만회한다. ~~물론 선수 시절 초창기 때의 정명훈 특유의 바이오닉 막장 컨트롤도 이 경기내내 나온다.~~ * [[2008년]] [[10월 17일]]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4강 A조 [[https://www.youtube.com/watch?v=dLym9ldM3Qc|4경기]]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vs [[김준영]] 맵: [[추풍령(스타크래프트)|추풍령]] - 최연성이 고안해 낸 [[발리앗]] 빌드가 본격적으로 완성적인 형태로 나왔던 경기. 이 경기에서 당시 [[저막]]이라고 평가받던 정명훈은 8강에서 이미 [[이영호]]의 메카닉 테란 체제를 박살내면서 승리를 차지한 테란전 강자 김준영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1로 앞선 상태에서 김준영이 온리 뮤탈리스크 싸움을 거는 것에 대비하여 골리앗 + 발키리 조합으로 김준영의 온리 뮤탈리스크 부대를 쓸어버렸고 이후 김준영은 멀티가 차례대로 밀려버리기 시작하면서 결국 GG를 선언하고 정명훈은 첫 스타리그 본선무대에서 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경기가 끝난 이후 포모스에서는 정명훈이 이 경기에서 보여준 [[발리앗]]을 '''[[페르마의 대정리|최연성의 마지막 정리]]'''라고 표현할만큼 최연성의 뛰어난 빌드 창안 능력과 그런 빌드를 수행할 수 있는 정명훈의 뛰어난 빌드 수행 능력이 합쳐져서 만들어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다. * [[2008년]] [[10월 19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12회차 [[STX SouL]] vs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텔레콤 T1]] [[https://www.youtube.com/watch?v=1My40kzThQk|에이스 결정전]] [[박성준(1986)|박성준]] vs [[고인규]] 맵: [[데스티네이션(스타크래프트)|데스티네이션]] - 박성준이 메카닉 테란을 상대로 특유의 전투력을 보여준경기. 메카닉 전략을 일찍 파악했으나 속업 벌처 찌르기에 드론을 다수 잃으며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히드라리스크의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해주면서 일부 병력으로 앞마당을 공격해 시선을 분산시킨 뒤 고인규의 진출한 병력 탱크 3기와 골리앗 한 부대로 밀어붙인 첫 교전에서 포위 공격에 성공하며 역전의 시발점을 만들었다. 병력을 히드라리스크로 모두 제압하고 박성준은 고인규의 중앙 진출을 막으면서 몰래 뮤탈리스크를 모았다. 고인규는 재차 병력을 모아 중앙으로 진출했으나 히드라, 뮤탈리스크에 의해 주병력을 모두 잃고 마지막 짜낸 골리앗까지 모두 잡히고 GG를 선언한다. 이 패배로 고인규는 프로리그 6연패의 시발점이 되어, 이 연패는 이듬해 3월 3일에 조일장을 상대로 끊게 전까지 부진을 겪고만다 * [[2008년]] [[10월 25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16회차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 vs [[SK텔레콤 T1/스타크래프트|SK텔레콤 T1]] [[https://www.youtube.com/watch?v=m3i9CDAD3Y0|에이스 결정전]]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 vs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맵: [[메두사(스타크래프트)|메두사]] - 당시 [[인크루트 스타리그 2008]] 결승전에 진출할 정도로 기세가 좋았던 정명훈을 상대로 김정우가 경기 초반 4벌처 견제 휘둘릴 뻔한 것을 아예 저그의 본진에 침입을 허용하지도 않고 바로 뛰어난 저글링 컨트롤로 벌처 1기를 잡아재고, 이후 추가적으로 러쉬를 오는 벌처도 큰 저글링 손실 없이 잡아내면서 수비에 성공하고, 이후 그래도 테란 본진에 다수 저글링을 제대로 난입시키면서 결국 김정우가 정명훈을 상대로 GG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김정우 특유의 뛰어난 저글링 컨트롤과 운영을 보고 싶다면 단연 추천할 만한 경기. * [[2008년]] [[10월 28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19회차 [[하이트 스파키즈|온게임넷 스파키즈]] vs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 [[https://youtu.be/NaeGFl1jbC8|에이스 결정전]] [[신상문]] vs [[김준영]] 맵: [[추풍령(스타크래프트)|추풍령]] - 신상문의 장기인 [[망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레이쓰]] 활용과 김준영의 장기인 [[파멸충|디파일러]] 활용이 빛났던 경기로, 경기의 승패는 신상문의 드립쉽 1기가 김준영의 흐름을 끊어주면서 신상문이 이겼다. * [[2008년]] [[11월 2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21회차 [[STX SouL]] vs [[eSTRO]] [[https://www.youtube.com/watch?v=_-3zcNcSa_4|에이스 결정전]] [[김윤환(1989)|김윤환]] vs [[박상우(1989)|박상우]] 맵: [[데스티네이션(스타크래프트)|데스티네이션]] - 경기 초반 박상우가 [[메카닉 테란]] 체제를 갈 것을 제대로 예상한 김윤환이 박상우의 드랍쉽 벌처 견제를 빠른 히드라리스크 발업으로 막아낸 다음 오히려 자신이 역으로 [[메카닉 테란]]의 초반 방어가 약한 타이밍을 제대로 노려서 정신 없는 히드라 럴커 드랍으로 박상우에게 큰 피해를 주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이다. 당시 팀플 멤버 출신이였던 김윤환이 0809 프로리그에서 팀플이 폐지되면서 하향세를 겪을 거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이 경기는 그런 예상을 뒤엎듯이 김윤환의 뛰어난 지능적인 개인전 능력을 제대로 보여준 경기이다. * [[2008년]] [[11월 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23회차 [[웅진 스타즈]] vs [[온게임넷 스파키즈]] [[https://www.youtube.com/watch?v=HRG_OUrxK14|4경기]] [[김명운]] vs [[김창희(1989)|김벌레]] 맵: [[데스티네이션(스타크래프트)|데스티네이션]] - 유명한 경기는 아니지만 김명운의 또 다른 장기인 [[뮤탈리스크]] 짤짤이 컨트롤을 제대로 맛 볼수 있는 경기 중 하나로서 이 경기에서 김명운은 질 것 같은 교전에서도 뛰어난 뮤탈리스크 교전 능력으로 오히려 이겨버리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고, 이후 저글링과 같이 역습 플레이를 펼치면서 김벌레에게서 GG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 [[2008년]] [[11월 5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24회차 [[공군 ACE]] vs [[eSTRO]] [[https://www.youtube.com/watch?v=iaiEWnHYXxI|3경기]] [[임요환]] vs [[박문기]] 맵: [[레퀴엠(스타크래프트)|네오 레퀴엠]] - 경기 초반 임요환이 벙커링 시도 실패, 회심의 발키리+드랍쉽 전략도 박문기에게 제대로 대처가 되어버려 전멸해 버리고, 그 사이 저그는 디파일러+울트라리스크+가디언을 성공적으로 확보하면서 임요환이 그대로 패할 위기에 처하지만, 임요환은 이 위기 상황을 계속되는 난전, 드랍쉽 견제, 집요한 사이언스 베슬 지우개 견제 플레이, 뛰어난 바이오닉 컨트롤을 계속해서 펼쳐주면서 서서히 위기 상황을 극복해 나가고, 이후 처절하게 버틴 임요환이 저그의 멀티들을 차례대로 파괴하기 시작하면서 결국 임요환이 박문기에게서 GG를 받아내고 승리를 차지한다. 또한 공군은 3경기 임요환의 승리와 함께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를 차지한다. * [[2008년]] [[11월 15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25회차 [[공군 ACE]] vs [[삼성전자 칸]]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2&v=qQF_nrLBPic&feature=emb_logo|2경기]] [[이주영(프로게이머)|이주영]] vs [[김동건(e스포츠)|김동건]] 맵: [[콜로세움(스타크래프트)|콜로세움 2]] - 그동안 '''드론의 아버지'''라 불리며 초반 승부수를 잘 안쓴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던 이주영이 과감한 성큰 러쉬를 통한 초반 승부수로 승리를 차지한 경기. 이 경기에서 이주영은 초반에 6드론이라는 공격적인 빌드를 택하면서 동시에 드론 2기를 보내 김동건의 위치를 수색한다. 한편 SBB 빌드를 올리던 김동건은 정찰보낸 SCV가 이주영의 저글링과 마주치는 행운이 따르고, 그 즉시 2번째 배럭을 취소하고 벙커를 지으며 뒤이어 몰려올 저글링에 대비하면서 이주영의 공격적인 시도는 실패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다. 결국 초반 저글링 찌르기로 김동건을 괴롭혔지만 벙커가 완성되며 6드론 찌르기는 실패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이주영에겐 6드론에 이은 비장의 카드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맵에 위치한 중립 크립을 이용한 성큰 러쉬였다. 초반에 정찰보낸 드론 두기가 이 전략을 위한 포석이었던 셈이다. 이주영의 드론들은 점차 김동건의 본진까지 크립을 확대해나갔고, 마침내 벙커를 위협할 수 있는 곳까지 콜로니가 지어지기 시작하자 김동건은 참지못하고 마린과 SCV를 출격시키지만 이주영이 꼼꼼하게 첫번째 콜로니까지 성큰으로 변태시킨 덕에 오히려 큰 피해를 입고 후퇴해버리고 만다. 결국 배럭이 들리고 이주영의 드론들은 계속해서 세력은 불려만가고, 설상가상으로 첫번째 배럭이 파괴되면서 김동건이 생산할 수 있는 병력은 절반으로 줄어들고 이주영의 성큰라인은 점점 견고해져가기 시작한다. 결국 커맨드센터까지 성큰에게 위협받자 끝내 견디지 못하고 커맨드를 들어버린 김동건은 가까운 앞마당 쪽으로 이동하여 게임을 지속하려는 의지를 보이지만, 이를 이주영이 가만히 놔두지 않았고 한발 빠르게 입구지역을 선점하여 이동하는 김동건의 병력을 차단시켜버린다. 그 후 김동건은 길목을 막고있는 이주영의 병력을 뚫어보려하지만 성큰과 언덕지형의 엄호를 받고 싸우는 이주영의 저글링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결국 6분 60초만에 GG를 선언한다. 이주영의 맵의 특징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돋보였던 경기. * [[2008년]] [[11월 16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26회차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 vs [[위메이드 폭스]] [[https://www.youtube.com/watch?v=wlKHxuayvQk|2경기]] [[이영한]] vs [[변형태]] 맵: [[청풍명월(스타크래프트)|청풍명월]] - 이영한에게 '''1분 본좌'''라는 별명이 생겼던 그의 데뷔전 경기. 당시 이영한은 저그에게 유리한 맵인 청풍명월에서 신예답지 않은 모습으로 담대한 저글링 컨트롤로 변형태에게 무시무시한 피해를 입히면서 관중들과 해설진들마저 경악을 시켰다. 이대로 경기는 이영한이 잡는가 싶었지만 '''1분 뒤에''' 변형태가 몰래 파이어뱃 네 기로 이영한 진영의 '''거의 모든 드론을 불태워버리는''' 대박을 보여주면서 경기는 급속도로 기울어지게 되어 이영한은 남은 병력을 반강제적으로 올인해서 승부를 봐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그리고 병력이 막히면서 결국 GG 선언. 비록 패하긴 했지만 이영한의 신예 답지 않음 담대한 패기를 느낄수 있었던 경기. * [[2008년]] [[11월 17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27회차 [[온게임넷 스파키즈]] vs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F 매직엔스]] [[https://youtu.be/jaRQU6wt8J0|1경기]] [[박명수(1987)|박치킨]] vs [[김영진(프로게이머)|김영진]] 맵: [[메두사(스타크래프트)|메두사]] - 당시 박치킨이 왜 [[이제동]]과 함께 테란전 최강자 중 한 명이자 [[뮤탈짤짤이]] 최강자 중 한 명이었는지 제대로 보여준 경기. 이 경기에서 박치킨은 김영진의 초반 타이밍 러시에 스파이어가 깨지는 큰 위기를 겪게 되지만 이 위기를 특유의 [[뮤탈짤짤이]] 컨트롤로 배럭스를 장악하는 경악할만한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해설진들도 믿기 힘든 대역전승을 일구어 낸다. * [[2008년]] [[11월 18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28회차 [[르까프 오즈]] vs [[공군 ACE]] [[https://www.youtube.com/watch?v=mD87k2nF0rc|1경기]] [[이제동]] vs [[김선기(프로게이머)|김선기]] 맵: [[청풍명월(스타크래프트)|청풍명월]] - 경기 내내 지속적으로 맹공을 펼치는 이제동과 그 상황에서 처절하게 버티는 김선기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인 경기이자 동시에 이제동의 김선기의 회심의 타이밍 러쉬를 막아내는 지능적인 스탑 럴커 위치 선점 플레이도 굉장히 돋보인 경기다. 또한 김선기도 올드 게이머로서의 투혼을 보여주며 이제동에게 위기를 가져다 주는 장면들도 있었다. * [[2008년]] [[11월 2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30회차 [[삼성전자 칸]] vs [[르까프 오즈]] [[https://www.youtube.com/watch?v=5o3TtALOXn4|에이스 결정전]] [[이성은]] vs [[이제동]] 맵: [[청풍명월(스타크래프트)|청풍명월]] - '''닌텐록'''의 시작이자, 저그전의 강자 이성은과 테란전의 강자 이제동의 치열한 난전이 인상적인 경기. 이성은이 먼저 바이오닉 병력으로 이제동의 멀티와 드론들을 견제하고 이에 질세라 이제동은 저글링과 럴커로 이성은의 바이오닉 병력을 향한 양동작전을 성공시킨다. 하지만 이성은은 배틀크루저까지 생산해 이레디에이트 걸린 울트라리스크에 야마토포(!)를 사용할 정도로 이제동이 예상하지 못한 수를 펼치기 시작하고 이제동의 멀티들을 차례대로 파괴하기 시작하고, 이제동도 이성은의 빈집에 울트라리스크 부대를 보내 멀티를 견제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제동은 불리해지기 시작하고 결국 이제동의 본진을 마비시킨 이성은이 승리를 차지했다. 당시 경기 막판에는 이제동이 땀까지 흘릴 정도였으니 그만큼 굉장히 경기 양상이 치열하게 흘러갔다. 여담으로 이제동은 이 경기에서 패배후 숙소에서 분에 찬 나머지 [[샷건(신조어)|자신의 키보드를 반토막 내버렸다.]] * [[2008년]] [[11월 24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31회차 [[eSTRO]] vs [[위메이드 폭스]] [[https://www.youtube.com/watch?v=VRiWXbt_6bo|4경기]] [[박상우(1989)|박상우]] vs [[이영한]] 맵: [[데스티네이션(스타크래프트)|데스티네이션]] - 이영한이 다시 한 번 '''1분 본좌'''의 이미지를 팬들에게 각인시킨 경기. 이 경기에서도 이영한은 '''1주일 전에 치렀던''' 변형태전과 마찬가지로 엄청나게 정교한 컨트롤를 통해 [[바이오닉 테란]] 체제를 선택한 박상우를 엄청나게 괴롭혔다. 박상우가 입구 부근에서 몸을 사리며 진출하지 않자 남은 뮤탈리스크를 가디언으로 변태시키며 이영한은 승리를 굳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1분 후''' 하필이면 불길한 예감을 느낀 박상우가 스캔을 찍어서 변태중인 가디언을 한 방에 찾아내서 전멸시켜버렸다.(!) 이후 뮤탈 비중이 큰 이영한은 지상군에서 밀리면서 패배했다. 이 경기가 끝난 후 각종 스타 커뮤니티들에서는 이영한에게 '''1분 본좌'''라는 닉네임을 지어주었다. * [[2008년]] [[11월 25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32회차 [[웅진 스타즈]] vs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F 매직엔스]] [[https://www.youtube.com/watch?v=cNfD_-IuQm8|에이스 결정전]] [[김명운]] vs [[이영호]] 맵: [[청풍명월(스타크래프트)|청풍명월]] - 김명운이 과거 친정팀 선배였던 [[김준영]]이 생각날만큼의 완벽한 하이브 운영과 전술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승리를 차지한 경기. 경기 초반 김명운은 앞마당을 가져간 뒤 2해처리 상황에서 빠르게 스파이어를 건설한다. 이후 1시 지역에 이영호의 몰래 확장 기지를 건설한 김명운은 뮤탈리스크로 이영호의 앞마당을 견제하며 럴커를 생산한다. 김명운은 이영호가 베슬-탱크 조합 병력이 전진하자 뮤탈리스크로 베슬과 탱크를 잡아내며 디파일러 확보 시간을 번다. 또한 김명운이 대지공격용으로 생산한 가디언을 잡아내기 위해 우회한 이영호의 병력을 모두 잡아내면서 더욱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승기를 잡은 김명운은 4가스를 확보한 뒤 울트라리스크 생산체제를 갖추는데 성공한다. 또한 김명운은 이영호의 추가 확장 기지를 더 견제하며 자원 차이를 더욱 벌렸다. 이후 김명운은 이영호의 드랍십 공격을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을 동반한 호수비로 잘 막아낸 뒤에 전 병력을 이끌고 이영호의 추가 확장 지역에 공격을 시도하면서 이영호는 GG를 선언하고 만다. 이 경기에서 김명운이 전체적으로 보여준 매끄러운 하이브 운영은 과거 [[김준영]]을 생각나게 만든다면서 팬들에게 '''쥬인배'''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 [[2008년]] [[11월 26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1라운드 33회차 [[MBC GAME HERO]] vs [[삼성전자 칸]] [[https://www.youtube.com/watch?v=KsQZGpOsxd8|2경기]] [[이재호(프로게이머)|이재호]] vs [[유준희]] 맵: [[메두사(스타크래프트)|메두사]] - 경기 내내 벌이는 이재호의 [[메카닉 테란]] 부대와 유준희 다수 뮤탈리스크 부대간의 정면 싸움이 보는 이들도 크게 긴장시키게 만들었던 경기다. 결국 이 경기의 승리는 좀 더 묵직한 저그전에서의 메카닉 운영을 보여준 이재호가 승리를 차지하였다. * [[2008년]] [[12월 1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3회차 [[MBC GAME HERO]] vs [[르까프 오즈]] [[https://www.youtube.com/watch?v=05TuwU_8Uso|1경기]] [[염보성]] vs [[이제동]] 맵: [[안드로메다(스타크래프트)|안드로메다]] - 각 팀의 에이스들답게 정말 경기내내 치열한 난전을 보여주었던 경기. 염보성이 이제동의 멀티를 파괴하거나 견제를 하면 이제동은 바로 염보성의 병력을 플레이그와 울트라 부대로 갉아먹고, 염보성은 다시 이제동의 멀티를 파괴하거나 견제를 하는 것이 경기내내 반복된다. 그리고 경기는 결국 치열한 난전끝에 염보성이 세레모니로 배틀을 준비하기 시작할 쯔음에 GG를 받아내면서 염보성이 승리를 차지했다. * [[2008년]] [[12월 1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3회차 [[르까프 오즈]] vs [[MBC GAME HERO]] [[https://youtu.be/l_BOLsNLz0I|4경기]] [[이학주(프로게이머)|이학주]] vs [[김동현(스타크래프트)|김동현]] 맵: [[추풍령(스타크래프트)|신 추풍령]] - 유명한 경기는 아니지만 이학주의 저그의 빈틈을 찌르는 타이밍 러시와 그런 위기 상황을 맞은 상황에서 오히려 역으로 맹공을 가하는 김동현의 공격적인 플레이, 그리고 그것을 막아내는 이학주의 놀라운 수비 플레이가 굉장히 인상적인 경기다. 결국 경기의 승리는 이학주가 차지하며 이학주는 '''589일만에 프로리그 승리를 차지'''하였다. * [[2008년]] [[12월 2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4회차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KTF 매직엔스]] vs [[eSTRO]] [[https://www.youtube.com/watch?v=miCr0cHpnCE|1경기]] [[이영호]] vs [[신대근]] 맵: [[안드로메다(스타크래프트)|안드로메다]] - 퀸의 인스네어를 활용하여 이영호에게 큰 위기를 가져다 주는 신대근의 플레이와 그런 위기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센터 교전에서 여러번 승리하며 결국 승리를 차지하는 이영호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경기. 이 경기에서 두 선수는 정말 정신없는 난전을 벌이고 중간중간에 신대근은 퀸의 인스네어 대박을 일으켰다. * [[2008년]] [[12월 2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19회차 [[화승 OZ]] vs [[SKT T1]] [[https://www.youtube.com/watch?v=qib20kcWS2o|4경기]] [[이제동]] vs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맵: [[추풍령(스타크래프트)|신 추풍령]] - 1:2로 OZ가 T1에게 뒤진 상황에서 이겨야만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이제동과 정명훈이 맞붙게 된다. 정명훈의 부대가 진출한 상황에서 러커들로 시간을 벌며 하이브 테크를 올라며 디파일러를 준비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정명훈의 부대에 탱크가 충원되고 베슬이 1기 등장하고 이제동도 디파일러 1기가 생산되고 컨슘이 업그레이드 완료되게 된다. 정명훈의 부대가 스캔을 뿌리고 공격을 시도하려하자 이제동의 부대 일부가 정명훈의 부대 후방으로 이동하고 테란의 탱크가 시즈모드를 하는 순간, 다수의 러커와 저글링이 전후방에 달려듬과 함께 '''화면에 잡힌 적 없던 퀸이 나타나 [[인스네어]]를 뿌려''' 테란의 발을 묶어버리고, 디파일러의 스웜에 갇힌 테란의 바이오닉 병력들은 순식간에 전멸하며 이후 이제동이 무난하게 승리했다. 이 경기는 [[인스네어]]를 활용하여 [[입스타]]를 현실로 구현해냈다는 극찬과 함께 '''포모스 사상 첫 평점 10점 [[만점]]'''을 남긴 경기가 되었다. * [[2008년]] [[12월 23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19회차 [[삼성전자 칸]] vs [[온게임넷 스파키즈]] [[https://blog.naver.com/chldlfdnd123/100194692364|3경기]] [[이성은]] vs [[박명수(1987)|박치킨]] 맵: [[러시 아워(스타크래프트)|러시 아워 3]] - 같은 날 반대편에서 벌어진 이제동의 퀸 인스네어 퍼포먼스 경기에 가려져 잘 거론되지는 않지만, 이성은의 뛰어난 저그전에서의 버티기 능력을 통한 역전 승리가 굉장히 돋보였던 경기. 경기 초반부터 이성은 박치킨 특유의 뮤탈리스크 견제와 초반 저글링 난입 견제 플레이로 위기를 겪기 시작하고 이후에도 경기 양상은 박치킨이 계속되는 압박에 흔들리지만 이성은은 어렵사리 한 방 병력을 모으기 시작하고, 이 한 방 병력은 박치킨의 본진을 끊임없이 압박하면서 서서히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이후 경기를 확실하게 끝내기 위해서 이성은은 자신의 저그전에서의 최대 장기인 배틀크루저 활용과 동시에 바이오닉 한 방 병력으로 박치킨의 멀티를 파괴하면서 크리티컬을 날리고 이후 제대로 저그의 본진에 테란의 병력을 난입시키면서 박치킨은 결국 GG를 선언하고 이성은은 정말 엄청난 저그전에서의 역전승을 만들어 낸다. * [[2008년]] [[12월 24일]] [[BATOO 스타리그 08~09]] 36강 C조 1차전 [[https://www.youtube.com/watch?v=7awtOFvxNbg&ab_channel=StarcraftTVApp0812|3경기]] [[김재춘(프로게이머)|김재춘]] vs [[김창희(1989)|김벌레]] 맵: [[왕의 귀환(스타크래프트)|왕의 귀환]] - 경기 초반부터 서로간의 빈집털이 견제 플레이, 그 이후에도 계속되는 서로의 멀티에 큰 피해를 주는 난투전의 양상이 [[엄전김]]도 크게 흥분시키게 만들정도로 긴장감 넘치게 흘러갔던 경기. 결국 경기의 승리는 치열한 난투전 끝에 김재춘이 처절하게 버텨내면서 김벌레를 상대로 GG를 받아내고 세트스코어 2:1로 2차전에 진출하게 된다. * [[2008년]] [[12월 25일]] [[서바이버|2008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3]] 9조 [[https://tl.net/tlpd/korean/games/10771_GoRush_vs_Leta/vod|승자전]] [[신상문]] vs [[박태민]] 맵: [[데스티네이션(스타크래프트)|데스티네이션]] - 잘 거론되지는 않지만, 신상문의 뛰어난 저그전 기량을 볼 수 있는 경기. 경기 초반 박태민이 본진 앞마당을 가져가려 하지만 신상문이 이를 SCV 방해로 막아내는데 성공하고, 이후 신상문은 무난히 [[투스타 레이스]]를 준비한다. 이후 신상문은 뛰어난 투스타 레이스 컨트롤과 운영으로 박태민에게 더욱 치명적인 피해를 남기고, 이후 무난하게 바이오닉 부대도 저그 멀티에 침공시키면서 결국 박태민은 GG를 선언하고 만다. * [[2008년]] [[12월 28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22회차 [[STX SouL]] vs [[삼성전자 칸]] [[https://www.youtube.com/watch?v=sx16jkUUuY4|2경기]] [[박성준(1986)|박성준]] vs [[이성은]] 맵: [[추풍령(스타크래프트)|신 추풍령]] - 당시 프로리그 [[테저전/스타크래프트|테저전]] 6승 1패를 기록하고 있던 테저전의 달인 이성은을 상대로 전성기 시절에 비해 테란전이 많이 약해졌다는 평가를 받은 박성준이 오랜만에 전성기 시절이 생각날만큼의 테란전에서의 정신 없는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인 경기. 이 경기에서 박성준은 이성은을 상대로 뛰어난 뮤탈리스크 컨트롤로 견제를 해준 다음 이성은이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전에 정신 없는 맹공으로 오히려 이성은을 더욱 정신없게 만들어주고, 이후 이성은이 지대공이 약하다는 점을 파악하여 가디언까지 맹공에 투입시켜 결국 이성은을 그로기 상태로 만들면서 GG를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 [[2008년]] [[12월 31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2라운드 25회차 [[화승 오즈]] vs [[STX SouL]] [[https://www.youtube.com/watch?v=1rSzeQ3Z6z8|에이스 결정전]] [[이제동]] vs [[진영수|진XX]] 맵: [[추풍령(스타크래프트)|신 추풍령]] - 이제동이 위에 있는 정명훈 전에 이어 다시 한 번 같은 맵에서 테란전에서의 뛰어난 퀸 활용을 보여준 경기. 이 경기에서 이제동은 진XX가 저그의 멀티를 파괴하려고 보낸 병력을 상대로 퀸의 인스네어로 움직임을 봉쇄한 이후 이후 뒤에서는 뮤탈리스크, 앞에서는 럴커의 공격으로 멀티를 지키는데 성공한다. 그 다음에도 진XX가 계속해서 저그의 멀티를 파괴하려고 병력을 보내지만 이제동은 이번에도 퀸의 인스네어를 적재적소로 활용하면서 움직임을 막아낸 다음, 디파일러까지 갖춰지면서 다크 스웜으로 테란의 진출을 막아내고 플레이그로 테란의 병력들에 큰 대미지를 준다. 이후 이제동이 제대로 역습을 가해버리면서 진XX는 GG를 선언하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